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9 조회수 : 1058

 

전시회 명

한글

브뤼셀 수산박람회

영문

Seafood Expo Global

개최기간

201456 ~ 201458

홈페이지

http://www.seafoodexpo.com/global/

연혁

1993년부터 매년, 22회째

규모

66,000

참가업체수

1,700개사

참관객수

31,000

전시분야

수산물, 관련 물류, 보관용기 등

한국관 참가현황

10개 업체 참가

 

 

 

 

 

 

 

 

 

 

 

 

 

 

■ 전시회 현황 및 특징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브뤼셀 수산박람회는 매회 개최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박람회다. 과거 이름은 유럽 수산물 박람회로, 5년 전부터 전시회 명칭이 글로벌 수산박람회로 바뀌었다. 이름에 걸맞게 총 78개국에서 약 1700개 업체와 약 140여 개국에서 26,000명 정도의 바이어가 참석하였다.

또한 이 전시회는 각종 수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제조과정에 쓰이는 기계 생산업체나 물류업체들도 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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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구성

이번 전시회는 브뤼셀 엑스포 12개 전시관 중 총 7개 전시관(총면적 약 66,000)에서 진행됐다. 4관 및 patio에서는 수산물 관련 물류업체와 포장 및 보관용기 제작 업체들이 있었으며, 나머지 5개 관에는 우리나라 업체를 비롯해 전세계 수산물 업체들이 자리잡았다.

 

■ 참가부스 정보 및 입장료

부스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가격은 최저 365유로/㎡에서 최대1000유로/㎡ 이다. 부스의 개방된 면이 많을수록 가격이 상승한다. 입장료의 경우 전시회 개막전에 신청 시 50유로, 전시회 개최 기간에는 70유로로, 다른 전시회에 비해서 비싼 편이다. 이런 이유는 전시회가 실질적인 바이어에게만 한정적으로 공개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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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노르웨이, 스페인, 프랑스, 미국, 베트남 등 수산물산업에서 강세를 보이는 국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특히 노르웨이, 미국, 스페인 같은 경우는 메인 전시관에 큰 부스를 설치하여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참가 업체 수 또한 많아 여러 관에 분산 배치되어있었다.

한국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던 일본관의 경우 회와 초밥 시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중국 업체들의 경우, 4관에 분산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수의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 주요 전시품 트렌드 및 현장 이모저모

전시회 이름에 걸맞게 전 세계에서 모여든 다양한 수산물이 전시됐다. 슈퍼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신선한 수산물부터 시작해서, 냉동/건조 수산물, 통조림 및 즉석 식품 같은 가공식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식품 외에는 프린터로 찍어내는 생선박스, 생선 내장을 제거해주는 기계, 식품자동 포장기계 등 다양한 기계들이 전시됐다. 그 중에서도 생선 손질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기계에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였다.

기계 생산 업체뿐 아니라 수산물을 최상의 상태로 운반해주는 물류회사 및 창고회사들도 전시회에 참석했다.

 

주목 끄는 부대행사

8회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특정 수산물을 이용해서 참신한 음식 또는 재료를 만드는 기업을 뽑는 부대행사가 있다. 최종 결선에는 베트남 업체 한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럽 국가 업체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덴마크 기업인 Vilsund Blue사의 홍합가루로, 다양한 음식에 맛을 돋우는 첨가제로 쓰일 수 있어서 선정됐다고 한다. 대상 이외에도 건강 및 영양, 편리함, 독창성 등과 같은 분야에 상이 주어줬다. 다음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업체들도 입상을 할 수 있다면 한국 수산물뿐만 아니라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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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직접 참관 및 공식 홈페이지
 

KOTRA 브뤼셀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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