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의 특징

올해 6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소비재 박람회 ‘VIVANTI’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전시회이다. 2014년 f/w 시즌의 트렌드가 반영된 소비재를 주로 하는 박람회이며, 겨울 및 내년 봄 시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국제적인 박람회이다. 이 박람회는 매년 초와 중순, 연 2회 개최되는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써, 독일의 시즌별 트렌드 변화 파악에 용이하다. 이 전시회의 주요 품목으로는 생활용품, 가정용품, 문구&사무용품, 선물용품, 악세서리/장신구, 디자인 용품 등이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연2회 개최되는 종합 소비재 박람회 ‘VIVANTI’는 내년 1월10일-12일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독일 뒤셀도르프 소비재 박람회>

■주요 전시 품목 및 전시관 구성

이번 박람회는 ‘VIVANTI‘ 소비재 박람회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뒤셀도르프 박람회장의 홀8a와8b에서 개최되었다. 이는 다른 홀들과 비교했을 때 더 현대적이며 접근성 역시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참가비 또한 이전 전시회 대비 저렴해 많은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참가 업체의 90%가 독일 업체이며,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와 같은 근접 국가 업체의 참가율은 총 참가업체의 10% 정도에 그쳤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식료품, 문구용품, 사무용품, 장신구, 장식용품 등이 있으며, 8a홀 참가 업체는 약 200여개인 반면, 8b홀에는 약 50여개의 업체만이 전시에 참가했다.

 <뒤셀도르프 전시회장 8a&8b홀>

■전시회 이모저모

전시회 개최 기간 동안 다양한 강연과 특별 전시회 또한 열렸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2014/2015 최신 유행 트렌드 소개, 구매 트렌드 분석 등이 있었으며, 특별 전시회로는 나무공예, 나라별 향신료 전시회, 디자인 전시회 등이 있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가 업체 수는 올해 초 개최된 ’VIVANTI‘와 비교해 15%정도 증가했으나, 참가 외국 업체의 수는 전과 대비해 크게 변동이 없었다.




 ■ 참가비 및 입장료

VIVANTI 소비재 박람회는 6월 28일 토요일에서 6월 30일 월요일, 총 3일 동안 개최되었다. 전시 부스의 종류는 총 4가지로 1면 오픈형인 row stand, 2면 오픈형인 corner stand, 3면 오픈형인 peninsula stand, 그리고 벽이 없는 island stand로 나뉜다. 가격은 4가지 종류의 부스 모두 동일하지만 부스 신청 유형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사진 참조). 입장료는 인터넷과 현장구매 모두 가능하지만, 인터넷 구매가 1유로 더 저렴한 가격인 24 유로이다(3일 기준).

■주최기관 정보 

주최기관 : H & K Messe GmbH & Co. KG 

주소 : Messeplatz, Stockumer Kirchstraße 61, 40474 Dusseldorf, Germany 

전화 : + 49 211 456001 

홈페이지 : www.messe-duesseldorf.de 

이메일 : info@messe-duesseldorf.de

■출처: www.vivanti-messe.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