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현황 및 특징

o      덴마크식품박람회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 박람회로 매 2년 마다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스칸디나비아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시설이자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MCH(허닝전시박람회센터)가 식품서비스 및 케이터링, 호텔 및 레스토랑을 포함한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14개 단체와 협력하여 기획, 주최한다.

o      2014 덴마크식품박람회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약 420개 업체와 24,243명의 참관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는 2012년 전시회 참가업체 368개와 참관객 21,783명에 비해 증가했다.

o      덴마크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와 덴마크 축산협동조합 데니쉬 크라운 등 거대 식음료기업 및 단체부터 중,소규모의 로컬푸드 업체까지 420개의 다양한 식품관련업체가 참여한 이 전시회는 시식 및 시음을 통한 기존 식품박람회의 형식에 테마를 더해 각종 경연대회, 패널토론 및 스피치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o      전시행사 기간동안 하루에 1회씩 약 한시간 반동안 가이드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는 푸드워크(Food Walk)또한 마련되어 전시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무료로 진행되어 참관객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o      이번 2014년 전시회의 테마는 생태와 음식물 쓰레기(Ecology and Food waste)로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한 덴마크정부의 생태계보존을 위한 노력과 생태와 환경, 삶의 질에 대한 덴마크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반영하고있다.

o      특히, 전시 둘째날인 17일은 에코데이(Eco-Day)로 축산물부터 커피까지 유기농식품을 소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 Dan Jorgensen이 전체 식품 중 각각 90%, 60%, 30%의 유기농식품을 판매 및 공급하는 업체에게 금, 은, 동의 유기농로고를 수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o      또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시회에서 남은 음식은 허닝(Herning)시의 기초자치단체 20군데에 보내져 각각 노숙자 및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o      참가업체는 크게 식품유통업과 호텔업, 두개의 산업분야로 나뉘어 지며, 세부분야는 다음과 같다:

·  식품가공기술 및 기계

·  식품포장기술 및 기계

·  식품 및 음료, 식품서비스

·  식품 및 음료, 유통

·  브랜드 인테리어

·  호텔 및 레스토랑 인테리어

·  IT 및 결제시스템

·  와인

·  식품 안전 및 위생

·  이 외 외식 문화 관련산업

o      참관객 또한 다양한 식품산업 종사자로 구성되어있는데 특히 덴마크식품박람회가 주목을 끌고자 하는 타깃참관객층의 업종은 다음와 같다:

·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는 바 또는 펍(pub)

·  카페 및 비스트로

·  일반 레스토랑

·  케이터링 서비스

·  호텔 및 호스텔

·  카지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  기업 구내식당

·  병원, 학교, 유치원 등 관내 공공급식시설

·  슈퍼마켓, 식료품점, 할인점

·  정육점

·  와인, 치즈, 초콜렛, 생선 등 특정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상

o      총 420개 참가업체 중 70.2%가 참관객에 대해 만족하였고, 79.4%가 영업목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참가업체 만족도 5점 만점 중 3.9점으로 나타났다.

-       이미 참가업체로 덴마크식품박람회에 수차례 참여한 코카럭셔리초콜렛(Coca Luxury Chocolate)의 Karsten Storgaard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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