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2014 정보통신박람회 |
COMMUNIC ASIA 2014 | |
개최기간 | 2014년 06월 17 ~ 20 (총 4 일간) |
홈페이지 | |
연혁 | 1996년 이후 매년 개최 |
규모 (2014년 기준) | 58,500s/m |
참가업체 수 | 56개국 2,039개사 |
참관객수 | 22,182명 |
전시분야 | 디스플레이, 광통신 장비, 휴대폰 부품, 무선통신장비 및 부품, 모바일컨텐츠 등 정보통신분야 제품 |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
싱가포르 정보통신부(IDA)과 미디어개발청(MDA)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인 CommunicAsia가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다. 1979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현재 BroadcastAsia, Enterprise IT 등 부대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어,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 기업, 장비 및 서비스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제품을 소개하여,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었다.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답게,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전시장인 Marina Bay Sands, Convention Center의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전시장으로 이용해 그 규모를 자랑했다. 지하 2층과 지상 1층 전시관은 Communic Asia 2013 주요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3층에서는 전시 뿐 아니라, 컨퍼런스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개별 이벤트를 위주로 진행이 되어 있었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의 큰 특징으로는, 전문적인 컨퍼런스의 구성인데, 2014년에는 Broadband, Future of LTE, Mobile Marketing, Mobile Banking & payment, Cloud, Big Data and IoT등이 주요 주제로 등장했음.
■ 코트라 한국관 참가
Communic Asia 2014 전시는 Broadcast Asia 2014와 동시에 개최되었는데, Communic Asia 2014 단일 전시만 본다면, 한국에서 총 111개 업체가 참가해 전시회 참가국 중에서 개최국인 싱가포르와 중국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은 업체에서 참가했음.
한국관 참가업체 38개사 중 14개사가 2011년 혹은 2012년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으며, 나머지 24개 회사가 이번에 처음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였음.
2013년 처음 처음 참가한 이후로 이번에 두 번째 참가하는 엘리비젼의 경우, 디지털 키오스크 제조사로 이번에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높이가 조절되는 키오스크를 개발 전시회에 다시 참여해, 아시아 인근국은 물론, 호주 유럽의 다양한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음.
스마트폰에 연결해 야외에서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제품인, 피코 프로젝터를 제조하는 (주)이노아이오의 경우, 제품 홍보를 극대화 하기 위해, 부스 안에 암실을 설치하는 등, 전시회 현장 디스플레이에 심혈을 기울였음. 이에 다양한 바이어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음.
■ 시사점 및 전망
동남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 답게,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전시장인 Marina Bay Sands의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전시장으로 이용해 그 규모를 자랑했다. IT 산업의 다각화와 전문성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광범위한 산업 전반을 다루는 Communic Asia 보다는 IT 전문 분야의 전문 전시회로 옮겨가는 모습. 따라서, 전시회 참여사들의 숫자는 작년과 대동소이 하지만, 전반적인 방문객은 대략 3천여명 가량 줄어든 모습임.
참가 업체들은 본인들의 제품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전에 상담주선을 위해 충분히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상담으로 충분한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품목이 있는 가하면,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제품이 있는 경우가 있어, 전시회 기간 동안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업체의 성향에 맞는 전시회 사전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싱가포르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