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회의 특징

[의약품에 관한 모든 사항을 담은 전시회]

의약품이라고 해서 알약과 가루약, 종합적인 약품만 취급하는 것은 아니었다.

의약품이 제조되는 과정, 의약품 제조 기계의 제품 시현, 로봇을 통한 의약품 자동화 과정 등 다양하고 생생한 간접 체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는 구성되었다.

아직 미래 사회에 있을법한 최첨단 의약품 제조 기술과 로봇의 구성은 바이어를 비롯한 일반 참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3 전시회 이모저모

[돋보였던 한국관 의약품 부스]

옆으로 길게 늘어선 코리아 라는 이름의 멋드러진 전시관 부스.

태준 파마시, 코리아 파빌리온은 세계 속에서도 인정받는 의약품 제조업체이다.

더 많은 기회와 발전을 위해 이번 도쿄 국제 전시관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의약품에 대해 관심이 많고, 전문 지식을 동반한 바이어나 참관객이라면 아마 앉아서 상담을 받고 있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상담장은 넓었고 또 전문 상담인들이 착석하여 도움을 주고 있었다.

4 주요전시품 트랜드

[메이커가 주는 신뢰도가 중요한 의약품]

아래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의약품 메이커가 전체 전시회 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다.

옷이나 신발 등의 의류 뿐 아니라, 성분이 공개되어 있는 의약품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쪽을 선호했다.

즉, 의약품은 몸에 직접적으로 흡수되는 중요한 성분이자 동시에 신중히 판단해야 하는 성분이므로 신뢰도를 쌓아온 브랜드 의약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5 참가 종합 평가

[의약품이라는 이름의 또 하나의 예술]

단순히 약을 제조하여 판매한다는 관점을 넘어선 이번 국제 의약품 원료 전시회는 바이어와 참관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였다. 의약품 제조 로봇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기계의 소개부터, 시작부터 끝까지 원료가 제조되어 판매까지 나오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줌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도 역시 상승시킬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의약품은 고급지식을 기반으로 한 전문 분야이므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대반사여서 생생한 사진으로 체험을 전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전문화된 지식을 가지고 체계있는 부스 소개를 중심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출처:코트라 도쿄 무역관, 국제의약품 전시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