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5-05-20 조회수 : 850

 




2014 뉴질랜드 오클랜드 식품기술, 포장기술 전시회


 (Foodtech & Packtech 2014)


































전시회명


2014 뉴질랜드 오클랜드 식품기술, 포장기술 전시회


(Foodtech & Packtech 2014)


개최기간


2014. 9. 23 () ~ 2014. 9. 25 ()


홈페이지


www.foodtechpacktech.co.nz


연혁


1980년부터 격년 개최


규모


약 10,000 s/m


참가업체 수


186개 업체


참관객 수


3,000 (2012년 기준)


전시분야


식품가공기계 및 포장기계


 한국관 참가현황


 없음


입장료


무료 입장(16세 이하 입장불가)


 


■ 전시회 특징


 2014 식품기술, 포장기술 전시회(Foodtech & Packtech 2014) 2014923()부터 925()까지 3일 동안 뉴질랜드 최대 상업 도시인 오클랜드에 위치한 ASB Showgrounds에서 개최됐다. 전시회 주최사인 XPO 2012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2012년 전시회에서는 약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이 중 70%에 해당하는 약 2,100명의 방문객들이 신규 거래처 발굴이나 새로운 제품을 보는 것과 같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참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186개의 식품 포장 관련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식품 가공 기술 및 포장 기술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경쟁을 펼쳤다.





 


■ 전시회 전시 품목


 뉴질랜드는 1차산업(유제품, 와인, 육류, 과일, 해산물, 가공 식품 등)의 비중이 뉴질랜드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 가공 기계 제조 업체, 위생 용품 제조 업체 및 서비스 제공 업체, 레이블 업체, 운반 기기 제조 업체, 포장 용기 제조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뉴질랜드 식품 산업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


기계류의 대부분은 독일 및 유럽에서 수입됐으며 일부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로부터 수입됐다. 또한, 뉴질랜드와 호주의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하여 몇몇 참가기업들은 호주에 본사를 두고 직접 수입을 하여서 뉴질랜드 지사에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 각종 이벤트 및 세미나


 전시회장에 따로 배치된 2개의 세미나실에서는 매일 10회 정도의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정부기관, 연구원 및 대학교 등에서 초청된 전문가들이 강연을 하였다. 식품업계 진출을 위한 조건과 포장기술에 대한 강연, 제품의 품질개선에 관한 팁, 포장기술 트렌드에 관한 강연 등 많은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또한, 대다수의 부스에서 이름표에 부착된 QR코드로 어떤 방문객이 왔는지 확인을 했으며 더 나아가 최신 TV와 같은 경품행사까지 겸하는 업체들도 찾아 볼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이벤트로는 AND(www.andaustralasia.com.au) 사의 ‘Guess my weight?’이 있었다. 자사의 제품라인 중 하나인 저울을 효과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 전시회 내 한국 제품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의 참가는 없었지만 한국 제품은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참가업체 중 제약과 식품류 기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A 사는 전시회 내에서 가장 많은 기계를 전시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전시된 기계들 중 상당수가 한국 제품이었다. 이 업체는 호주/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유통업체로 많은 한국의 관련 기업들과 주로 거래하고 있었으며 한국의 제품들에 대해 성능이 훌룡하지만 홍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제조업 시설이 거의 발달되지 않은 뉴질랜드 시장의 특성 상 식품기술 및 포장기술과 관련된 기계 및 제품들을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전시회장에서 한국 제품을 찾을 수는 있었지만 많지 않은 수였고 대다수의 식품 가공 기계는 미국, 호주 또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제품이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우수한 품질의 한국업체들도 현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볼 만한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원 : 정세근(kotra@kotra.co.nz) / 오클랜드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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